현장 체험학습이란 일상적인 공간인 교실을 떠나 자연 현상이나 사회적인 사실과 현상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장에서 답사, 견학, 면접, 조사, 관찰 등 실제적인 활동을 통한 학습 방법이다. 하지만 현장에서 학생들은 학습 보다는 노는 것과 먹는 것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.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되게 할 수 있을까?
책자를 만들어 배부했습니다. 유적지 관련하여 읽을거리도 주고, 빈칸도 만들어 문제도 풀어보게 하였습니다. 분실 할까봐 목걸이 형태로 만들어 주기도 하였지요.
* 문제점
-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어렵다.
- 책자와 필기구를 항상 들고 다녀야 해서 불편하다.
- 해결한 내용을 학급 친구들과 공유하기 어렵다.
- 선생님이 일일히 피드백 하기도 힘들다.
- 책자 자체를 자주 잃어버린다.
- 사후 보고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.
1. 장소별 미션을 QR 코드로 만들기
* 독립 기념과 미션 예시
- 이달의 독립 운동가 만나기 : 이달의 독립 운동가 이름과 독립 운동가의 활동을 찾아 조원 모두가 나온 인증샷 찍기
- 독립 기념관 캐릭터를 만나자 : 독립 기념관의 캐릭터를 찾아서 이름을 적고 캐릭터 옆에서 조원 모두가 나온 인증샷 찍기
2. 학생 모둠 구성하기
스마트폰이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모둠을 구성하면 좋습니다.
3. 미션 부여하기
현장에 도착해서 질서를 잘 지키거나 빨리 모인 모둠에게 먼저 QR 코드를 나누어 줍니다.
4. 미션 수행하기
QR 코드에 담긴 미션을 확인하고 학급 SNS에 미션 수행 결과를 올립니다. 학급SNS는 클래스팅(https://www.classting.com) 이나 네이버 밴드(http://www.band.us)가 좋습니다.
* 해당 유적지의 전용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
- 경복궁 어플리케이션들(http://goo.gl/EP7nGB)
- 스마트 투어 가이드(http://goo.gl/KIMZoL)
* 학급 SNS를 활용하면 좋은 점
- 한 쪽 모둠이 미션을 해결하면 다른 모둠이 힌트와 자극을 받을 수 있다.
- 학급 SNS에 함께 들어와 있는 학부모들에게 실시간으로 활동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.
- 사후 활동으로 보고서를 작성할 경우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할 수 있다.
* 활동 시 유의할 점
- 교사 학생 모두 예비 휴대폰 배터리를 준비한다.
- 사전 답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업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미션을 부여한다. (21세기 학습자 역량 참고)
- 스마트폰이 없는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게 학교의 스마트 기기를 대여 하는 등 배려 방안을 강구한다.
- 미션 해결을 위해 공공 장소에서 너무 소란스럽거나 뛰어 다니지 않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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